치주병 | 치주병 Q&A    치주병이란? 치주병(풍치)이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 치조골등에 병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고 통증이 생기며 치조골이 낮아져서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이를 뽑게 하는 질병이다.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면에 부착된 채 오래 지속되어 단단해지면 이를 치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치석이 치주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석이 잇몸과 접촉하는 부위에는 염증이 생기고 치석이 치아 뿌리쪽으로 침착 될 수록 그 부분의 잇몸과 치조골은 망가지면서 치주병이 진행하게 된다. 프라그(치태)나 치석에 대한 잇몸의 염증반응은 당뇨같은 내과질환을 가진 환자나 임신시 더욱 활발해져 쉽게 치주병이 진행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스케일링과 칫솔질이 있다. 스케일링이란 치석을 제거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치과시술로 수기구 또는 초음파 치석 제거기를 이용한다. 치석의 원인인 치태를 제거하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은 치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치주병의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며 칫솔질시 피가 나며 냄새가 난다. 이때는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칫솔질로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를 해주면 건강한 잇몸을 되 찾을 수 있다. 치주병이 진행되면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 뿌리가 보이며 흔들리거나 잇몸이 심하게 붓고 고름이 나오며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때는 잇몸에 마취를 한 상태에서 부어오른 잇몸을 조금 잘라내고 치아 뿌리쪽의 치석까지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잇몸을 절개하고 뼈와 치아 뿌리를 노출시켜 시술하는 잇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치주병의 진행을 방치하면 이가 많이 흔들려 잇몸 수술조차 소용 없게 되 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치주병 치료의 대부분은 치주병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다. 또 치료를 받은 뒤에도 구강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치주병이 진행하게 되므로 예방이 곧 치료의 연속이 된다. 치주병 환자를 위한 두줄로 된 부드러운 칫솔과 치아와 잇몸 경계부를 중심으로 닦는 칫솔질 방법이 있는데 치과에서 배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치주병의 자가진단 -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한다. - 칫솔질이나 사과를 베어 물때 잇몸에서 피가난다. - 입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 이가 흔들린다. - 잇몸에서 고름이 나온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잇몸이 붓고 욱신거린다 　   충치가 없는데도   심한 입냄새가   난다    이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가 이동한다 [ 치주병의 자가진단 ]